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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창업 프랜차이즈 ‘썬더치킨’이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만든 팝아트 작품이 담긴 치킨 박스를 선보였다.

썬더치킨은 치킨 한마리에 11,900원부터 시작하는 착한 가격과 특유의 번개무늬 컬이 살아 있는 바삭한 크리스피 치킨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특별한 광고 없이도 꾸준히 브랜드를 유지해 왔지만, 최근 기안84와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해 공격적인 마케팅 행보를 걷고 있다.

이러한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기안84의 팝아트 작품을 치킨 박스에 담았다.

공개된 박스 사진에는 썬더치킨 로고를 중심으로 기안84 다채로운 컬러의 팝아트 캐릭터와 독특한 번개무늬 치킨, 그리고 기안84 자신의 캐릭터까지 지루할 틈 없는 작품을 박스라는 한정된 지면 위에 모두 담았다.

썬더치킨 관계자는 “조만간 배달 또는 포장 시 기안84의 작품이 담긴 치킨 박스를 받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소비자들은 이제 먹는 즐거움과 함께 보는 즐거움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썬더치킨은 기안84 모델 계약을 기점으로 업종변경 또는 신규 창업 시 3개월간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창업 지원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시아투데이 백수원 기자